
“소비자가 직접 광고 만들었다” 샤브로21, 대학생 산학협력 프로젝트 화제
샤브샤브 프랜차이즈 샤브로21을 운영하는 (주)디랩은 63년 전통의 대학생 연합 학술단체 한국상경학회(KCC)와 함께 진행한 2026 상반기 CTA 광고전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6개 대학교 소속 학회원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약 두 달에 걸쳐 브랜드 분석부터 광고 기획·촬영·배포·경쟁 PT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는 점에서 단순 아이디어 공모전과는 차별화된 실전형 산학협력 모델로 평가받는다.
■ 소비자가 곧 크리에이터… 실제 타겟이 만든 광고의 힘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샤브로21의 실제 타겟 소비자인 대학생들이 직접 광고 전략을 수립하고 콘텐트를 제작했다는 데 있다. 각 조는 SWOT·3C·4P 등 전문 마케팅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주요 경쟁사와의 비교 분석을 수행하고, 샤브로21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도출한 뒤 이를 콘텐트에 녹여냈다.
■ 감성 공간·헬시플레저·챌린지까지… 조별 전략으로 MZ세대 전방위 공략
■ 마케팅 전문가 심사위원 참여… 학술과 실무의 경계를 넘다
5월 13일 오후 7시 진행된 최종 경쟁 PT에서는 마케팅 업계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메시지와 콘텐츠의 완성도, 창의성, 디자인 등을 다각도로 평가하며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참가 조들은 단순한 아이디어 발표에 그치지 않고 실제 게재된 콘텐츠의 성과 데이터를 근거로 전략의 유효성을 직접 증명하며 높은 완성도를 선보였다.
한국상경학회 KCC측은 “직접 기업과 협력해 광고를 기획하는 경험은 학회원들에게 전공 지식을 실전에 적용하는 값진 기회였다”며 “샤브로21과의 협업이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고 밝혔다.
㈜디랩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생들과 브랜드가 함께 고민하고 성장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M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제 브랜드 전략에 접목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만큼, 앞으로도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월간중앙, 이병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