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샤브 전문브랜드 샤브로21(운영사 ㈜디랩)이 2025년 연말을 맞아 진행한 고객참여형 기부 캠페인 ‘따뜻함의 기준 샤브로21℃’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기부 이벤트는 지난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샤브로21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고객이 매장에서 직접 작성한 ‘마음카드’ 참여 건수에 따라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고객은 별도의 금전적 부담 없이 참여했고, 적립된 기부금은 전액 가맹본부가 부담해 노인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청년봉사단체 사단법인 코리아레거시커미티(KLC)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고객들은 매장 내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에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마음카드를 직접 걸며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했다. 샤브로21은 외식 공간이라는 일상적인 장소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연말 나눔 경험을 제안했다.
이번 캠페인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알려진 한국의 노인빈곤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에서 출발해, 고객 참여를 중심으로 설계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1,988명의 고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마음을 보탰고, 해당 분야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온 코리아레거시커미티(KLC)와의 공익 파트너십을 통해 캠페인의 목적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샤브로21은 브랜드가 말하는 ‘따뜻함의 기준’을 21°C라는 상징적인 수치로 풀어냈다. 마음카드 한 장은 21°C의 따뜻함을 의미하며, 고객 한 명의 참여를 1,000원으로 환산해 기부금을 적립했다. 이를 통해 총 198만8천원의 기부금이 조성돼 전액 사회에 환원된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가맹점에 비용 부담을 전가하지 않고, 본사가 기부금과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구조로 진행됐다. 이는 책임 있는 운영과 투명한 기준을 중시하는 브랜드 운영 방식으로, ESG 경영 중 사회(S)와 지배구조(G) 측면의 방향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아울러 이벤트 운영 과정에서는 기존 매장 집기와 트리를 활용하고, 추가 제작물을 최소화하는 등 환경(E)에 대한 기본적인 고려도 함께 이뤄졌다. 일상적인 운영 속에서 실천 가능한 방식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와 같은 구조는 가맹본부·가맹점·고객이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인식한 상태에서 참여하는 구조로, 프랜차이즈 산업에서 사회공헌 활동이 현실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식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샤브로21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의미 있는 기부 성과를 만들어내는 동시에, 고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브랜드가 가진 공간과 일상적인 접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샤브로21은 이번 연말 캠페인을 계기로, 고객 참여를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중앙SUNDAY, 조효민기자]